반응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엔진 또는 프로그래머들이 언리얼을 처음 접하면 블루프린트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나도 블루프린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 코딩하는게 더 편하다.


코딩이 더 편하기 때문에 블루프린트에서도 자연스레 제어문을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if문이나 switch 등 찾기 힘든 몇개가 있다.


블루프린트가 익숙하지 않을 때에 알아두면 편리한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Key : C' 라고 입력되어 있는 것은 '커맨드'이다.


커맨드는 블루프린트의 노드들을 묶어서 마치 함수처럼 보이도록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묶어야할 노드들을 선택(Drag or Shift click) 한 후 단축키 'C'를 누르면 커맨드로 묶어서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Branch는 If 문처럼 생각하면 된다.


Boolean 타입의 Condition 변수에 다른 노드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IF문 처럼 True일 때의 경로와, False일 때의 경로로 나뉘어 진다.


FilpFlop은 A와 B의 경로로 교대로 진행하는 노드이다.


가장 처음엔 A, 그 이후부터는 B->A->B->A->B->A... 이렇게 반복한다.


Is A를 반환하기 때문에 현재 경로가 A로 갔는지 B로 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선택(Select)은 Switch 문처럼 생각하면 된다.


Index 파라미터에 Enum 등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할당되어 해당 Enum 등에 대한 선택지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해당 선택지에 대한 값을 반환하게 된다.


타임라인(Time Line)은 지난 시간에 따라 값을 출력해주는 노드이다.



노드를 더블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온다.


가로 축이 시간, 세로 축이 값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좌표에 대응하는 값을 출력한다.


가운데에 아무 노드도 없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노드는 경유 노드(Reroute Node) 이다.


경유 노드는 마치 선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노드와 노드 사이의 거리가 멀어 지저분해 보일 때, 경유 노드를 사용하여 노드 간 연결되어 있는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입력과 출력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여러개의 값을 한 노드에 추가하여 여러 노드로 보내는 일은 없도록 하자.




지금까지 블루 프린트를 사용할 때에 몇가지 유용한 기본 사항들을 알아보았다.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노드 간 연결되어 있는 선에 대한 단축키를 알려주겠다.


Alt + 클릭 : 해당 위치의 링크 삭제

Ctrl + 클릭 : 해당 위치의 링크 이동


내가 자주 사용하는 건 이 두가지의 단축키 뿐........


물론 더 많은 단축키와 유용한 노드들이 있겠지만 아직 찾아보지 않았기에 이정도 까지만 알려주겠다.

반응형

'게임 개발 끄적 > Unreal (Bluepri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UE4] Mirror  (0) 2017.12.21
[UE4] Save Game  (0) 2017.12.06
[UE4] Drag & Drop  (0) 2017.12.04
[UE4] Scroll Box  (0) 2017.12.01
[UE4] HUD Widget (화면 UI)  (0) 2017.12.01

+ Recent posts